전
아침에 수술하고 왔어요!!
처음 상담 갔을 때도 실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고 잘 설명 해 주시고 모르는 부분 하나하나 다 이해해주시면서 너무 잘 해 주셨고 원장님도 너무나도 친절하게 믿음가게 잘 얘기 해주시고 자신감이 너무나도 있으신게 보여서 바로 수술 예약하고 오늘 하고 왔어요!!
너무 이른 아침이라 다들 피곤 하실텐데 다 끝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 까지 실장언니가 잘 될거라고 말씀 계속 해 주시고 긴장 풀어주려고 한거 정말 감사했어요 !!ㅠㅠ 원장님도 다시 한번 걱정 말라고 얘기해주셔서 마음 놓고 수술 했던 것 같아요
수면 마취가 처음이여서 걱정 했는데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혈압 재면서 주사맞고(따끔 정도 입니당) 간호사 언니 분 께서 어지러우니깐 눈 감으라고 해서 감고 눈 뜨니깐 수술이 끝나서 회복실에 누워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
정말 별거 아니였어요.... 처음에는 몽롱 ? 한 상태여서 정신없었다가 점점 마취가 다 풀리면서 코를 계속 확인했는데 제가 정말 낮고 작은 코가 스트레스였는데 부목을 하고 있어도 앞에서 봤을 때의 코가 높아서 신기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ㅠㅠ
아픈거는 가끔 살짝 욱씬거리는거 빼고 없고요 불편한 거는 솜 ㅠㅠ 이게 코를 막고 있으니깐 숨을 코로 못 쉬는게 좀 많이 불편해요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깐 목이 타 들어갈 것 같아서 옆에 물 두고 계속 마시고 있어요 ! 이거 빼고는 정말 없는 것 같아요
코 수술 한지 거의 삼주차입니다 현재 코 모양 되게 자연스럽게 내 코 같은 느낌인데 전보다 훨씬 라인도 이쁘고 높아져서 얼굴 볼 때마다 만족해요 ! 사진 찍을 땐 말도 필요없이 행복합니당!! 🤍
다만 코 수술 하기 전보단 코에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잘 건들이지도 못하겠어서 불편함은 있지만 ㅠㅠ 그렇다고 크게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!
부목 떼고 다음날 크리스마스여서 바로 화장하고 나갔는데 멍은 다 안 가려져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었고 친구들도 다 잘 됐다고 칭찬해줬어요! 연말이라 약속도 많아서 친한 친구들도 많이 만났는데 다 하염없이 코 잘됐다고 그냥 모르는 사람은 제 코라 해도 믿을 것 같다고 해 줬습니당 😄😄 지금까지 아무런 탈 없이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!
한달하고도 10일이나 지났어요! 언제 한달이 지나냐 했는데 시간 참 빨라요..(ಥ﹏ಥ) 코는 완전 자연스럽게 내 코가 된 기분 ?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쁘게 잘 된 것 같아서 만족해요 ! 전에 찍던 사진이랑 비교해서 보면 더 뿌듯합니당 !☺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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